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부수입을 올리기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 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작년부터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스톡이미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나는 이런 것(스톡이미지 제작)들은 디자인 능력이 아주 출중해야 가능한 일인줄로만 어렴풋이 생각하여 시도조차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더라.
지금은 너무나 많은 분들이 시작하고 있는 것 같고, 난 너무 늦게 여기에 뛰어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곤하지만, 아직도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다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입장이라 파이를 나눠먹는 것으로 만족할 것인지, 아니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인지 조금 더 가 봐야 할 것 같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은 미리캔버스, 크라우드픽, 툴디 세 곳이다. 세 곳 모두 초보자라도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셋 중에서도 미리캔버스를 중심에 놓고, 크라우드픽과 툴디에 같이 스톡이미지를 올리고 있는데, 미리캔버스가 가장 심사가 빠르고, 반응도 빠르기 때문에 이미지를 올리기에 수월하다.
작년 9월부터 시작하였으니 벌써 1년이 되었지만, 수익은 그렇게 놀랍지 않다.
한달 수익이 천원대에서 만원대로 올라서기에도 오랜시간이 걸렸고,
최고로 많은 수익이 난 달이 7만9천원 정도이며,
그 다음 달부터는 다시 수익이 줄었다.
얼마나 오래했는지 시간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이미지를 올렸는지도 중요한데,
나는 1년동안 280개 밖에 이미지를 올리지 못했다.
요소작업만으로 얼마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하는데 까지 해 보려고 하고 있고,
1년동안 올린게 280개인데, 지금부터는 좀더 바짝 요소작업을 하여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스톡이미지 작가 수익을 공유한다.
그것들을 보면서, 아 이게 가능한거구나,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때때로는 음, 나와 다른 사람들인가.. 할 때도 있다.
그래도 아직은 가능성에 무게를 더 두고 있기 때문에 계속하여 해 보기로 하는 것인데,
놀랄만한 수익이 나서 다시 글을 쓸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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