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q 포토샵 자격증 시험 본 후기

오늘 gtq 포토샵 자격증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시험장이 멀기도 하고, 처음 가는 곳이라 아침 9시 시험(8시 40분 부터 입장)인데~ 너무 조심하고 긴장한 나머지 1시간이나 일찍 시험장에 도착하여 차에서 대기하였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은 제주도이고, 시험장은 영주고였는데~ 수험표에 '주차가 불가능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글이 적혀있어서..

문의를 해 보았어요. 음. 주말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교내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먼 거리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많이 걸어야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자차로 갈 수 있어서 편했어요. 영주고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게되면 교문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약 10분 정도 걸어야 할 것 같았어요. -차로 이동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엄청 많이 걸어야 하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버스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고, 어떤 분들은 택시로 교내 시험장 근처까지 오시기도 하더라고요..

 

 

gtq 원서접수는 kcp자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 것 아시죠?

GTQ자격시험 응시 원서접수하기

 

cc버전으로 시험을 보는 분들은 어도비 사이트에 개인회원으로 가입이 되어야 하는데요~ 

시험장 컴퓨터에서 어도비 개인 로그인하여 시험을 보게 되니, 아이디 패스워드 꼭 확인하고 시험장에 가셔야 합니다. 유료회원 아닌 무료회원가입만 하셔도 됩니다. (시험 며칠 전 문자메시지로 알림도 옵니다)

수험표와 신분증 챙겨야 하고요.. 시험지에 수험번호와 이름 써야하니 볼펜도 챙깁니다. 

 

시험장에 입장을 하면 신분증과 수험표를 확인하한 후, 자신의 좌석을 찾아서 착석합니다.

 

포토샵에 로그인을 하여(cc버전의 경우) 포토샵이 잘 실행되는지 확인을 먼저 해 줍니다. 영문판, 한글판이 맞는지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던 데로 포토샵 환경을 세팅 해 줍니다. 키보드가 잘 되는지, 마우스가 잘되는지 등.. 확인해줍니다. 

(오늘 시험장에서도 어떤 분이 한글판으로 신청했는데, 자리가 영문판이 깔린 자리라 결국 자리를 바꿔 앉아 시험을 치시더라고요..)

 

그리고 지시해 주시는대로 바탕화면의에 있는 특정 프로그램(koas 코아스)을 실행하여 수험번호 등을 입력하면 이제 시험준비 단계입니다. 코아스라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은 내컴에 저장된 파일을 앞 선생님 Pc로 전송하기 위해 필요한 것 같아요~ 

코아스를 실행하면, 화면이 하얗게 되고 주의사항만 표기됩니다.

이렇게 대기하고 있다가 종이 시험지를 받고, 시험지에 수험번호, 성명을 입력합니다. 

 

시험 시간이 되면, 다시 컴퓨터 바탕화면이 보이면서 포토샵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실행한 코아스 프로그램에 의해(?) 내가 작업한 포토샵 파일을 선생님 컴퓨터로 바로 전송할 수 있는 창이 바탕화면 한 귀퉁이에 뜨는데, 작업완료하여 저장된 것들은 전송까지 해 주면되더라고요~ 

포토샵 작업을 하면서 내 컴퓨터에 파일을 저장하고, 중간중간 바탕화면에 전송하기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만약, 파일을 저장하지 않으면 전송파일이 없음으로 보여 전송이 되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 지정된 곳에 지정된 이름으로 저장하고, 파일전송 부분에 파일'있음'으로 표기된 것을 전송버튼을 눌러 전송해주면되더라고요.. 

 

포토샵 gtq시험이 어려워보이지 않는데, 시간이 많이 부족할 수있더라고요.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본 분들이라면, 어떤 유형이 출제되는지 알 수 있어서 괜찮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면,, 헤맬 수 있어요. 

 

이미지에서 일부분만 따내는 방법을 여러 툴로 해 보면서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해보면 좋고,

커스셰이프툴이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연습해보면서 익숙해져야 빨리 찾을 수 있겠더라고요.

(window-> shapes-> ≡ -> legacy shape and more 에서 이전버전 세이프 열어두어야 함)

패스 만들어  저장하기, 패스 만들어 패턴 입히기도 항상 나오니, 패스 사용방법이 익숙해져야겠고, 패턴만들고 적용하기 당연히 할 수 있어야 하고요.

글자나 셰이프 등에 색깔 줄 때 그라디언트오버레이로 두세가지 색깔을 주는 경우가 정말 많아서, 손이 빠르지 않으면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바로 저.. 

아참, 맥북 이용하시는 분들은 윈도우PC로 꼭 연습을 해보고 가는게 좋습니다. 

 

제가 시험 볼 때는 시험보는 자리 바로 옆자리에도 사람이 있어서 괜히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나중에 되면 정신없어서 아무 신경이 안 쓰이지만, 처음에는 그 분이 4번부터 너무 빠르게 쳐 나가서.. 괜히 긴장이 되더라고요.. ㅎㅎ

 

어찌저찌 시험을 마치고 오긴했는데, 저는 왠지 떨어질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

 

시험 문제가 많이 어렵진 않지만, 연습이 부족하다면 떨어질 수도 있으니, 꼭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가실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