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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민간인증서 등 인증서 종류

by 확인하기.. 2021. 9. 14.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2020. 12. 10)으로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전자서명 시장은 새로운 인증제도와 함께 재편되고 있습니다. 인증서란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역할을 하는것으로, 온라인 인감증명서라고도  볼수 있는데요~ 어떤 인증서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합니다.

 

인증서 종류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공인인증된 몇개의 기관에서만 발행되던 공인인증 제도는 폐지되어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바뀌게 됩니다. 공인인증서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그전까지의 독점적이던 지위가 사라진 것인데요~ 현재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 만료시까지 사용하다, 공동인증서로 갱신하여 사용가능합니다. 실제 공동인증서가 필요한 곳이 아직 많아서, 다른 인증서와 함께 여전히 필요한 인증서입니다. 
은행, 보험, 증권사 등 전 금융권과 공공기관에서 사용가능.


브라우저인증서
공인인증서를 브라우저에 저장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웹브라우저에 저장되기 때문에 다른브라우저에서는 사용이 안됩니다. 또한, 웹브라우저를 초기화하거나 캐쉬삭제 등을 하게 되면 등록된 공인인증서도 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금융인증서(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인증서)
금융결제원에서 발급하는 인증서이며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인증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지 않고, 클라우드에 연결된 기기에서 간편정보 입력 후 비밀번호 (문자전송 등) 수신으로 인증하는 방법입니다. 여러은행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개별은행에서 발급하는 인증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 기업은행 등 일부 은행의 자체 앱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는 다른 은행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민간 공동인증서 
카카오페이, 네이버, 토스, NHN페이코, 통신3사(pass)등의 민간업체들이 있는데요~ 
민간인증서의 경우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과 제휴를 통해 사용을 하게 되는데, 인증서별로 사용가능한 곳이 달라서 직접확인해야합니다. 

과거 공인인증서와 비교하여 금융인증서나 민간인증서의 장점이라면~ 
인증서의 유효기간이 1년 -> 2,3년으로 늘어납니다.( 자동갱신)
인증서 비밀번호 : 복잡한 특수문자 등 10자리 -> 지문, 안면, 홍채, 패턴, PIN번호 등 간단하고 편리하게 바뀝니다.
인증서의 보관 : 컴퓨터나 usb 저장 -> 클라우드에 저장하여 사용이 편리합니다. 

 

 

공공기관에서의 민간인증서 도입
아직도 공공기관에서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부분이 많은데요~  
연말정산 간소화, 정부24에서 민간인증서를 우선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고합니다. (2021.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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